사전예약을 했던 아이폰11 배송이 늦어져 이번주 월욜에 도착하자마자 케이스를 껴봤는데...아이폰 11 사이즈에 케이스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뒷면에 기포도 빠지지 않네요. 제가 사이즈를 대략적으로 측정해본 결과 아이폰X 케이스와 착각한 것인지 아이폰X에 맞도록 제작된 듯 합니다. 구매 시기보다 제품 사용 시기가 많이 늦어진 가운데 제가 쌓아온 적립금을 사용하면서까지 이 케이스 제품을 구매한 의미가 사라졌을 뿐더러 같이 덤으로 증정해주셨던 강화필름 1매 또한 아이폰 11에 맞지않았고, 이 사이즈 또한 아이폰 x 크기였습니다. 따로 구매한 강화필름만을 제 아이폰11에 부착하게 되었습니다. 생산공정에서 이 케이스를 제작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아이폰11 케이스를 가늠도 제대로 안 하고 제작을 한 것과 더불어 제품불량 검수도 확인하지 않고 배송을 보냈다고 보여지네요. 따로 추가 구매한 강화필름이 아니였으면 충분히 지금도 더 없이 어이없는 상황이지만 더 기분이 나빴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타 브랜드 아이폰11케이스와 엘라고 케이스 그리고 아이폰11제품으로 비교하여 파일첨부합니다.